[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] 2002년 설립된 (주)혁신이앤씨(대표 김수화)는 지열에너지를 비롯한 태양열,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전문기업으로 설립됐다. 설립 이후 기업부설연구소 확충과 인재육성, 국내 여러 대학과의 산·학협력 및 해외 유수기업과 기술제휴 및 협약체결, 관련분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첨단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. 특히 대구·경북지역 유일의 ‘에너지관리공단 지열분야 권역별 A/S지정기관’으로 3년 연속 사후관리·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주택지원사업 및 공공설치의무화분야에서는 대구·경북지역 중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.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대상을 수상했다.
특히 신기술을 이용한 지열히트펌프시스템 개발에 매진해 ‘히트펌프 시스템용 펌프 통합 유닛’ 특허출원 및 지열히트펌프 일체형 모듈을 개발하기도 했다. 이렇게 개발된 시스템은 실제로 주택지원사업분야의 여러 주택에 설치돼 설치기간 단축, 시스템 최적화 등을 통해 그 성능을 실증하고 있다. 또한 한국전력 심야전기보일러 대체용 공기열 축열식 히트펌프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.
혁신이앤씨의 관계자는 “지금까지의 성과들로 다져진 잠재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신재생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할 것”이라고 포부를 밝혔다.